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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너무 마음이 놀라서 두서 없이 막 써재낀 글인데 질타도 많이 받고 내가 비정상인건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ㅠㅠ 역시 그냥 세입자가 비정상 맞는 거 같아요...

 

청소업체 타일업체 세탁기 에어컨 세척업체 등등 견적보러 왔다가 다들 너무 놀라셨으니......

 

 

요약하자면 2년 정도 머무른 어르신께서 화장실을 공중화장실 수준으로 만들어놔서... 청소비라도 좀 더 받아야하나 고민하면서 글 올렸다가 폭격맞았었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6평 오피스텔 원룸 청소에 15만원

혹시나 다음 세입자분 좀 찜찜할까봐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분해 청소에 23만 들었네요(청소전에는 집도 못보여줬음 ㅠㅠ)

 

벽지는 제가 재미삼아 페인팅했더니 꽤 재미있고 쉽더라구요 페인트값만 7만원 정도 들었네요

 

기왕 바꾸는김에 매트리스는 새로 주문했구요....


 

어르신께 그냥 청소비는 청구안했어요 주지도 않으셨겠지만.

자기는 정상적으로 썼다는데 제가 뭐라하겠나요?

 

부동산에서 받을만한수준이라 하긴하던데.... 실랑이 벌이기 싫어서 ㅠ

 

청소전 사진입니다

 

 

 

 

 

 

 

 

 

 

 

 

 

 

 

 

 

 

 

 

 

 

 

 

 

 

 

어떻게 벽면이 저렇게 될수 있는지 ㅠㅠ

 

그리고 청소 후 사진이에요...

 

페인팅 중에 사진찍은거만 있고 청소다하고 제대로 정리된 사진을 안찍었네요

 

 

 

 

 


 

 

 

 

 

 

 

 

 

 

 

 

 

그러고보니 청소하고 나서 직접사진을 안찍었네요

작업자들이 보내준사진만봐도 차이는 아시겠죠 ㅠㅠ

 

임대인분들 좋은 세입자 만나세용

ㅎㅎㅎ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ouse&no=15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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