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새제품이라고 하고 파는 게 사기에 해당되는지요?

삼성전자 DDR4 32GB 램입니다.   메인보드에 장착해 보니 인식 불가(CPU 호환 문제)로 바로 뺀 겁니다. 실제 장착 시간은 30초 정도죠.   이걸 중고나라에서 새 제품이라고 하고 팔면 사기죄인지요?   실제 램에 전류가 흐르거나 내용이 기록되거나 한 적이 없으니 새제품이 맞다 VS 뜯고 장착한 순간 새제품이 아니고, 중고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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