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초, 작은 건물 두채 소유. 월세 800 정도 나옴. 무일푼에서 시작한 자수성가 타입
얼마전까지 자영업,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관두고 직장다님. 하루 12시간 주6일 근무
직장거리가 꽤 먼데 자전거 출퇴근... "2시간 거리 이하를 버스타고 다니면 돈이 아까워서 손이 떨린다"는게 그분 지론
같은 마인드로 남한테(여자포함) 최고많이 쏜게 짜장면 1그릇, 당연히 미혼
뭐 본인의 마인드니 그러려니 하는데, 최근 베트남 얘기를 자주 합니다.
베트남 처자 데려오려면 돈이 꽤 드는데, 그분 성격상 그게 안되니, 베트남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현재 SNS로 베트남녀를 꼬신상태
아직 만나보진 못했지만, 베트남 가서 꼬셔서 데려올 계획 착착 진행중
ㅅㅅ 에 그다지 큰 흥미도 없고, 사람을 믿지 못하는 성격이라 절대 사랑같은거 못하는 성격. -> 본인입으로 한 얘기
"그런데 결혼은 왜하려 하시냐?"고 물으니
"자영업 다시 하려고 하는데, 요즘은 부부가 같이 하지 않으면 힘들겠더라, 결혼하면 인건비 하나는 아끼지 않겠느냐?"는 얘기
결혼해도 차 살 생각 없고, 자식낳을 생각 없음(돈 들어감),
현재 사는 옥탑 원룸 떠날생각도 없고, 외식 절대 없고, 하루 반찬 세걔 원칙도 지킬 것
"와이프가 견디겠느냐?:는 질문에
"한 10년 고생하고, 크루즈 여행 다니자"고 하면, 착실한 여성이라면 이해할 것 이라네요...
정말 크루즈 여행 하실거예요? 라고 물으니, "내가 왜그래", 미쳤어" 라는 대답을...
"이거 완전 노예 한명 공짜로 구하겠다는거 아닙니까?" 그랫더니...
"가난한 나라에서 부자나라로 시집오는데 그정도는 감수해야지"라고 하네요.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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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물주의 결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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