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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r&no=795811

저는 현대,기아자동차 1차벤더의 회사에서 관리자로 4년간 근무를 하였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공장은 디스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공장이였습니다.

가끔씩 올라오는 디스크 관련 질문에 답변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질문중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해서 올려드리고자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1. 비가 온뒤 디스크에 녹이 났습니다

 

  - 순정품의 디스크는 지오메트, 다크로 라는 코팅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제동부(패드 접촉면)에는 지오메트 코팅이 된다고 하더라도 제동 한번에 바로 없어지며, 비가 오거나 습기가 많은날

    차량을 세워놓고 주행을 안하시면 제동부에 녹이 발생합니다. 이는 자연적인 현상이며, 주행하며 제동을 몇번 해주시면 없어 지게 됩니다.

    이는 국내 완성차 제조 회사에서 채용하고 있는 디스크의 재질은 회주철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 제동시 발생하는 소음 및 진동

  

  제동시 발생하는 소음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많은요인이 있겠지만 간략 요약해서 설명드리자면

  (1)디스크와 마찰재(패드)의 호환 불량

   생각보다 제조업체(완성차업체)에서는 디스크와 마찰재(패드)의 호환성에 대해서 매우 신경을 씁니다.

   제동력 TEST 및 소음 발생 TEST를 하며 패드가 디스크를 공격하며 발생하는  스퀼노이즈에 매우 신경을 씁니다.

  (2)디스크의 R/OUT,DTV 불량(쉽게 설명하면 디스크 변형입니다)<-- 심하면 브레이크 제동시 쩌더라고 하는 핸들진동도 발생하게 됩니다.

  위의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제동에 당장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NVH부분에서 운전자가 느끼는 불쾌감이 발생합니다.

  단! 디스크의 변형이 심해지고 패드 관리가 부적절하면 디스크에 제동면에 특정부분에 단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되면 제동거리가 길어지게 됩니다.

 

3. 디스크 연마해도 되나요? (차라리 연마보다는 비순정이라도 신품을 장착)

  

   (1)카센터의 연마장비는 신뢰성이 없다.

   (2)디스크에는 디스크 두께 MIN스펙이 존재(제품별 스펙상이) 합니다

      -예)신품 프론트 디스크가 두께가 22MM 이면 MIN 스펙이 20MM입니다. (2mm)

      -예)신품 리어 디스크가 두께가 10MM 이면 MIN 스펙이 8.4MM 입니다. (1.6mm)

    사용하다가 연마하는데 제조회사에 권장하는 MIN 스펙을 준수하면서 연마가 가능할까요?

 

   보통 디스크가 단이 발생하거나 디스크 표면이 줄이 가거나 하면 카센터에서 연마를 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매우 돈을 버리는 행위나 다름 없습니다.

   디스크 제조회사에서는 디스크 제조공정을 상당히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동차 회사에서 디스크부품이라는 것을 안전보안과 관련된 부품으로 지정하고 스펙을 매우 까다롭게 지정합니다.

 

   디스크 한개를 생산하기위해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는데 적게는 30억 ~50억 까지 들어가며 완성된 제품에 대해

   정밀한 자동측정을 통해 검수하여 OK/NG 판별합니다.

 

   2번에서 설명한 DTV=디스크 표면의 두께 변화량이라는 스펙은 0.005로 관리 됩니다.

   제가 회사에 있을때 연마 장비는 보통 2억이 넘는 장비로 가공하게 되며 그디스크에 딱 맞는 전용 치구에 물려서 연마하게 됩니다.

   카센터에 있는 연마 장비라고 봤는데 이거는 연마장비가 아니라 선반보다 못한 정도의 수준입니다.

   이렇게 되면 디스크의 표면이 매끄럽지 못해 패드가 디스크를 공격하여 디스크가 뜯기거나 줄이가는 현상이 생길수 있으며

   디스크 두께가 줄어들어 변형이 더욱더 빨리 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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