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0일 오전 9시경 대구의 한 아파트 4층 19세 권양이 투신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집에서는 부모님이 끔찍하게 사망한채 발견되는데요
그날 오후 한 남자가 지신의 자취방에서 만취상테로 체포됩니다 바로 전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무참히 살해한 장재진입니다
장재진은 군대에 있을때 후임을 폭행하여 이미 전과가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전역 후 복학하여 대구대학교에서 총동아리 연합 회장직을 맡고 있었습니다 2014년 2월 동아리에 가입한 권양과 사귀게 됩니다
2014년 4월 2일 한 술자리에서 장재진은 권양 친구에게 권양의 험담을 하고 이에 권양이 장재진에게 항의를 하자 장재진은 권양의 뺨을 여러 차례 때렸습니다 이 일로 권양은 장재진에게 이별을 고합니다
4월 7일 오후 1시경 장재진은 대학교 화장실에서 권씨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자취방으로 강제로 끌고 가려다가 권양이 가지 않으려고 버티자 뺨을 때리고 발로 몸을 차고 밟은 후 자신의 자취방으로 데려가서 계속 폭행했습니다
한편 권양이 화장실에 간다고 한 후 몇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권양의 친구들이 혹시나하는 마음에 장재진의 자취방을 찾아가 폭행당한 권양을 발견하였습니다
장재진이 자신의 딸을 폭행했다는 것을 알게된 권양의 부모님은 당시 상주에서 자장면 집을 운영하던 장재진의 부모를 찾아가 항의를 했고 장재진의 부모는 사과를 하며 아들의 휴학을 약속합니다
장재진은 대학교에서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고 총동아리 회장직에서도 물러나야 했습니다
이에 자신의 자존심과 사회적 평가가 떨어진 것이 권양의 부모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앙심을 품습니다
장재진은 전여자친구의 집에 배관수리공 행세를 하며 침입하기 위해 미리 대본을 적어둔 수첩을 챙겨 5월 19일 오후 5시 30분쯤 전여자친구 권양의 아파트로 향합니다
배관수리공 행세를 하며 권양의 집 내부를 살핀 뒤 부부만 있는 것을 확인힌 후 밖으로 나옵니다
그후 오후 6시 20분쯤 다시 방문하여 배관 수리를 하는 척을 하다가 권양 모친에게 잠시 화장실로 와보라며 피해자를 안방 화장실로 유인합니다 권양의 모친이 화장실로 들어서자 미리 준비해둔 락카를 눈에 뿌리고 부엌칼과 망치를 이용해 살해합니다
이상한 소리를 듣고 안방으로 향한 부친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도망갑니다 하지만 평소 당뇨병으로 몸이 불편했던 부친 역시 얼마 못가 현관쪽에서 장재진에게 잡히고 망치와 흉기로 인해 사망하게 됩니다
장재진은 시신의 피를 응고시키기 위해 밀가루를 뿌리고 시신 위에 이불을 덮어둔 뒤 집안에 있던 술을 마시며 권양을 기다립니다
장재진은 전여자친구인 권양에게 모친 핸드폰을 이용하여 모친인척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집으로 유인합니다
이때 장재진은 권양에게 성인의 날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며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20일 오전 0시 30분쯤 꽃다발을 들고 집으로 귀가한 권양이 현관문을 여는 순간 장재진은 그녀를 낚아챈 후 모친의 시신을 보여주며 부친까지 죽이기 싫으면 자신의 말대로 하라며 협박, 권양을 강제로 성폭행합니다
그 후 장재진은 권양에게 부친의 시신도 보여주고 정신적 충격을 받은 권양이 자해를 하자 방에 감금했습니다
장재진은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사과하라며 독촉했고 동아리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 했다고합니다
20일 오전 9시쯤 장재진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권양은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려 양쪽 골반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습니다
권양이 뛰어내린 바로 경비원들에게 발견되고 장재진은 부상을 입은 자신의 손을 수건으로 감싼채 태연히 아파트를 빠져나옵니다
마트에 들러 종업원에게 손을 다쳤다며 피가 많이 난다며 아무렇지않게 이야기한 후 과도를 사서 자취방에 돌아가 술을 마시고 잠을 자게 됩니다
그리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가 된 것이었습니다
장재진은 권양의 집에 자연스럽게 침입하기 위해 아파트 배관수리공을 행세합니다 이를 위해 미리 수첩에 대사를 적고 엘리베이터에서 이를 한번 더 숙지하는 모습이 찍힙니다
사건 날에만 권양의 집을 두번 방문할 정도로 꼼꼼하게 계획을 했습니다
장재진은 바닥에 피가 흐를 것을 대비해 밀가루를 미리 준비했으며 갈아입을 옷과 자신이 다치게 될때는 대비해 붕대, 소독약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범행도구로 칼과 둔기, 락카스프레이 등을 미리 공구함에 넣어 권양의 집으로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2014년 9월 19일,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장재진은 무기징역을 생각했었는데 사형선고가 내려지자 항소하고 1심에서 한 장도 쓰지 않던 반성문을 항소심에선 60장 넘게 제출합니다
2심에서도 사형선고를 받고 대법원에도 사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장재진은 1990년생으로 대한민국 최연소 사형수로 아직도 교도소에 수감중에 있습니다
장재진으로 사망하신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자료출처: MBC경찰청사람들, 뉴스, SBS뉴스, YTN뉴스 [출처]대구전여자친구 부모살인사건 <장재진>|작성자kokoeu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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