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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를 보면서도 느꼈지만, 손미나씨가 정말 대단한게,
첫번째, 코로나와 관련한 한국의 대응법을 정말 깊고 자세하고 알고 있으며,
둘째, 해외에서 한국의 대응법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상세한 설명을 통해 해소시키고 있으며,
셋째, 그와중에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예의바른 어조로 뿜뿜하고 있으며
넷째, 상대국에 대한 배려도 매우 센스가 있다는 점입니다.
(정말 인상깊었던게, 저번 스페인 방송과의 이터뷰에서 스페인에 대한 물자지원 얘기가 나오자, "한국이 스페인이 도울 방법"이라고 말하지 않고, "한국과 스페인이 서로 도울 방법"이라고 말하는데서, 정말 보통 센스가 아님을 느꼈습니다)
정말 인터뷰 솜씨가 남다른 민간 외교 사절 같습니다. 다시 봣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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