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5부제 5일차 판매후기

벌써 금요일이네요. 5부제가 좀 안정이 되어가나...하는 생각은 저의 착각이었음을 알게된 하루 ㅠㅠ   오늘도 5매짜리가 일부 같이와서 깔끔하게 소분을하고   판매공지 시간인 3시반을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3시 15분부터 약국앞에 줄을서시는게 뭔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예감이.... (4일동안 이런적이 없었거든요;;) (저희동네가 오늘부터 시간 공지하고 약국마다 시간다르게 팔아서그런지)   시작되고 나서 직원 4명이서 2명은 마스크판매업무 2명은 약국업무와 줄세우기 등을 했습니다.    오늘도 생년인데 생년월일 보고 오신분 10명... 할머님 ㅠㅠ 죄송합니다 ㅠㅜ   그리고 3월 9일에 다른약국에서 예약구매하시고(?) 받으셨는데 오늘 입력되어서 구매불가능하신분. 이분 막 소리지르고  난리나서 해당약국에 전화해서 풀었습니다 ㅠㅠ  1주 1회인데 2번살수있는걸로 아셨다고...    아까도 글 썼지만 소분 못믿겠다고 나가다가 환불 취소 해달라고 다시오신분... 덕분에 뒤에 1명이더샀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진 이후에 와서 (판매도중 바쁜데 파냐고 문의전화.) 막 화내신 아버님..  차로 뺑뺑이 돌면서 6군데 갔는데 못사신건 답답하고 화가나는건 이해가 가는데.. 왜 그 화를 저희에게...  통화할때 다팔아가니 금방오시라고 했잖아요 ㅠㅠㅠ   결국 맘약하신 대표약사님 오늘 마스크 사시는 날이라 구매하셨는데 삭제하고 그 남자분께 양보... 에휴..     오늘따라 소리지를 일도 많고 줄도 길어서 신경이 많이  쓰였네요.    35분동안 업무 마비수준이라 다른 손님 못받는데  마스크만 팔리니 속상하기도 하고 ㅠㅠ   내일은 350장 온다는데 벌써부터 팔 걱정이네요 ㅠ 좀 여유있으면 좋겠습니다.      * 도매업체(지오영, 백제) 가 폭리를 취한다고 아시는 분들이 있던데 사실이 아님을 같이 써드립니다 ㅠㅠ 영업사원들 보면 안쓰러워요...  마스크 사입가는 공장마다 각각 달라서 2000원사입해서 1100원에 넣는것도있다고 합니다(영업사원말이긴하지만) 그리고 밤 11시쯤 마스크가 도착해서 약국별로 포장을  그시간에 한다고 하네요. 새벽3시쯤 끝나서 아침에 6시반 출근하신다고;;     모두 화이팅입니다!!   마스크 구매시 줄 서실때 간격 유지해주시고  항상 질서지켜주시고 수고하신다고 해주시는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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