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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 기사내용>
2017년 52년만에 신설이 인정받은 학교법인 카케학원 오카야마이과대학 수의대.
지난해 11월 16일 에히메현 이마바리 캠퍼스에서 수의학과 추천 입학시험이 시행됐으나
이 학과가 한국인 학생 전원 면접시험을 일률 0점으로 하고 불합격시킨 사실이
주간문춘의 취재로 밝혀졌다. 복수의 직원이 증거가 되는 내부문서와 함께 밝혔다.
카케학원의 간부 직원, 다케다 아키라씨(가명)가 분노를 삼킨다.
"A방식 추천 입시에 응시한 한국인 수험생 8명 전원이 불합격입니다.
A방식의 추천 입시는 학과 2과목으로 면접시험, 내신성적을 반영한
평점 평균치 각 50점, 합계 200점 만점으로 채점됩니다.
놀랍게도 한국인 학생 전원 면접시험에서 점수는 0점.
중에는 면접에서 10점이라도 받았으면 합격점에 달하는 수험생도 있어요.
지금까지 면접시험에서 0점이라는 것은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형평성을 중시해야하는 입시에서 국적차별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합니다"
주간문춘이 입수한 내부문서에 따르면 수험생의 수험번호, 출신지, 점수,
합격여부가 기록돼있으며 면접의 점수란엔 0이 불합격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 면접결과에 대해 학내 수의대 교수진은 일본어로 소통이
현저하게 어려웠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다케다씨는 반론한다.
"전부 일본어로 된 과목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도 있고
한국인 응시자 전원이 일본어를 제대로 못한다는 설명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2월 21일 가케학원에 서면으로 사실확인을 신청했지만 1주일후에
담당자가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만 하고 회답은 없었습니다"
문부과학성의 담당자에게 견해를 묻자 다음과 같이 회답했다.
만약 수험생의 속성에 따라 차이를 둔다면 대학측은 설명 책임이 생깁니다.
게다가 부적절한 입시라고 판단되면 문부과학성 등의 조사지도 대상이 돼
사학지원 대상에서 제외될수도 있습니다.
2018년에 여자 응시자 점수조작이 발각된 도쿄의과대는
"공정, 적절한 학생 모집이 실시되지 않는다"며 사학조성이 불교부됐다.
오카야마이과대학 수의학부 신설의 인가를 놓고는 아베 신조 총리(65)와
가케 고타로 이사장(68)과의 친분관계에 의한 눈치보기가 지적되어 왔다.
새롭게 부정입시 의혹이 부상한 것으로 同 학원은 설명 책임이 요구될것 같다.
3월 5일 발매한 주간문춘에서는 간부들의 증언, 증거가 되는
내부문서를 토대로 입시비리 의혹을 상세히 보도했다.
<야후재팬 반응>
mas***** 공감 33721 비공감 6653
그 부정을 조사하는 문부과학성의 수장은 하기우다...
카케학원에 대해 공평하게 조사할수 있을리가 없어!
일을 받은 은혜도 있고 바베큐 친구야!
***** 공감 1515 비공감 278
왜 카케 문제의 장본인인 하기우다가
문부과학성 장관을 하고 있는거지?ㅋ
아직도 자민당을 지지하는 놈들의 마음을 모르겠어
sub***** 공감 979 비공감 162
이례적인 파격가로 토지매각한 모리토모
이례적인 구로카와의 정년연장, 이례적인 초대객 벚꽃 모임...
이례적인 일이네요
生活保護費でパチンコやっちゃダメよ。공감 937 비공감 172
내부고발은 훌륭합니다만... 아베-하기우다-카케
이 라인은 사상 최강의 라인이어서 뭘해도 묻혀
즉, 카케는 하고싶은대로.... 다른 대학과는 전혀 다르다는 겁니다
izr***** 공감 849 비공감 168
카케를 시작으로 경영진을 모두 해고하고
다른 학교 법인으로 바꾸면 된다
kii***** 공감 508 비공감 39
그래서 하기우다를 문무부 장관으로 한것인가...
enlon 공감 340 비공감 29
신기한 것은 개교 첫해에는 한국에 가서 학생을 모집했었다
그 팜플릿에는 노벨상을 배출했다는 허위사실을 실어
문제가 됐던것을 기억하고 있다
이번에는 수험료만 받고 면접 0점? 공교육 담당할 자격이 없지?
あかさたな 공감 29353 비공감 6429
이것이 사실이라면 수험료는 아깝지만
차별하는 학교에 입학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공감 323 비공감 25
카케학원은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적극적으로
한국인 유학생을 유치했었는데 막상 유학한다니까
시험에서 일률 0점은 영문을 모르겠어
ervbhjilkjhgtred 공감 327 비공감 54
사실이라면 대학 인가 취소겠지
사학보조금도 반납해야
ras***** 공감 252 비공감 38
그것은 차별이 있는것 자체를 허용하고
차별이 있는곳에 안가길 잘했다는 의견입니다
그게 아니라 학교는 국적에 관계없이
열린 곳이어야 하는데 차별을 했던게 문제입니다
게다가 표면적으로는 일률적으로 수험료를 받아
언뜻 누구든지 실력에 따라 합격할수 있도록 가장하면서
실은 국적으로 절대로 합격할수없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는 점에서도 악질이며 문제입니다
tar***** 공감 166 비공감 23
그 이유로 정당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당하게
모집요항에 한국인 사절이라고 쓰면 된다
속임수같은 형식으로 불합격시킨게 사실이라면
해외에선 누구도 이해 못하지
즉, 이 사건을 정말로 반일적인 외국인이 해외에서 선전하면
일본의 인상을 용이하게 훼손시킬수 있습니다
逮捕マン 공감 135 비공감 16
이거 안되겠는데? 100% 떨어지는 시험을 치르게 한다는건
용서할수없는 일이고 범죄잖아?
이런 학교의 이사가 아베씨와 사이가 좋은게 납득
kum***** 공감 25158 비공감 5358
건설전부터 문제있음. 앞으로도 많은 문제를 발생시킬
슈퍼 전파자가 되겠네요. 신도를 뼈대로 하는 사립학교이므로
외국인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수험전에 명기해야 한다
뒤에서 몰래 살금살금 하지말것
象のオリ 공감 360 비공감 17
신도를 뼈대로 삼은적 없어
돈벌이가 제1의 학교법인이라고 지역에선 잘 알려져 있음
gmd***** 공감 381 비공감 47
인가를 받기위해 창립 당시는 한국, 중국인 팡팡 넣고
지금은 거부인가요? 교육계에 종사해선 안되는 사람이군요
yva***** 공감 45 비공감 4
이 대학은 지역을 위해 만든거라 했었잖아?
그런데도 시코쿠 출신 합격은 제로고 거기다 이건가
무엇을 위한 대학인가
aya***** 공감 46 비공감 7
사립이 아무리 많다해도 대학은 공익사업이기 때문에
외국인 응시가 불가능하게 할순 없어
이것은 구인광고 같은것도 성별에 한정할수 없는것과 같아서
표면적인 생각과 본심 차원의 얘기야
ajp0082*** 공감 10050 비공감 925
처음부터 외국국적의 수험생은 합격시키지 않겠다고
정해져 있다면 출원조건에 일본국적을 명시해야 한다
아니면 수험비만 징수하는 사기라고밖에 설명이 안돼
dun***** 공감 295 비공감 36
외국인 차별이 문제인건 물론이지만
수험제도를 파괴하고 있는건 있을수 없네요
결과적으로 능력없는 사람을 합격시키는거고
하는짓이 아베 총리의 친구 1번 그 자체네요
eus***** 공감 262 비공감 35
아베 일파잖아. 이런거 해도 별로 놀라울 것도 없네요
오히려 용기있는 고발인이나 주간문춘 관련자들의 신변이 걱정됩니다
pie***** 공감 124 비공감 10
개인적으로 한국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의 문제야. 조직이 인종차별은 문제라고 봄
면접을 0점으로 할 이유가 있다면 분명하게 밝혔으면
sam***** 공감 9887 비공감 1944
그만큼 주목받았으니 "조용히 가자" 싶을텐데
곧바로 눈에 띈다는건 "들켜도 괜찮아
왜냐면 친구인걸"이라는 자신감 때문이겠죠
石川遼のような日本政府 공감 351 비공감 18
아베씨에게도 말할수 있는거지만 상식적으론 생각못할 짓을 하네
좀만 더 생각하는 머리가 달려있다면
나중에 들켰을때를 대비해서라도
10점이나 20점이라도 다소는 점수를 주려고 할텐데..
りがすり通 공감 176 비공감 4
이것이야말로 교만이죠. 이 이사장님은 저 정도의 짓을 해도
총리와의 관계로 무마할수 있을테니까
"이 정도는 괜찮아!"라는 감각이겠죠
nwk***** 공감 150 비공감 2
구로카와 차기 검찰총장 후보는 이래저래 바빠질것 같군
**1***** 공감 128 비공감 2
어느쪽이냐 하면 이 정도는 안들킨다고 생각했겠지
Agent Smith 공감 7182 비공감 1556
문춘에게 내부고발 당한셈이군. 만약 이게 정말이라면
큰 문제라고 생각해. 명백한 외국인 차별이며 이에 따른
카케학원의 해명이 불가피하다. 어떻게 변명을 하느냐가 문제다
tom 공감 246 비공감 45
아베 친구니까 흐지부지하고 넘기겠지
MAC 공감 6938 비공감 1374
학원이라곤 하지만... 교육자 끄트머리 정도
설마 이런짓은 안할거라고 생각했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학교법인을 해산할 정도의 사건이지...
p**** 공감 156 비공감 10
교육자의 의식이 있을리가. 그저 사리사욕만 채우면 그만
uma***** 공감 128 비공감 5
일부 학부에 따라 정원이 많이 부족한걸로 알려져있는데
이번 건과 함께 정말 수요가 있는지도 조사하길 바란다
vvl***** 공감 114 비공감 4
문무부장관이 카케학원 객원교수라 자연정화는 기대할수 없어요
kaz***** 공감 2718 비공감 446
국제사회에서 인종차별이라는건 우리 일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민감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일을 소홀히 하는건
선진국, 민주주의 국가로서 치명적인 평가를 받게 됩니다
행정기관(문부과학성)으로서 사실관계를 조사한 다음
엄격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kmr***** 공감 44 비공감 2
의견에는 찬성하는데 일본은 더는 선진국이 아닙니다
diximes 공감 14 비공감 17
유럽같은데는 더 차별이 심해. 일본은 그나마 괜찮아
일본도 유럽에 맞출까?
mlb*****! 공감 2081 비공감 251
어떤 사람을 입학시킬지 선택할 권리는 대학쪽에도 있겠지만
처음부터 조건없이 떨어질게 뻔한 사람한테서 수험료를 받기위해
시험만 치르게 하는 나쁜 사례가 되는일은 피해야 한다
떨어뜨릴거면 아예 시험을 보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건 사기야
SUCK-T 공감 146 비공감 15
뭐, 사립이니까 일본인밖에 안된다고 결정한후에
조성금을 받았다면 몰라도 이 대학은 처음부터
한국인 학생을 받고있지 않았나?
tpd***** 공감 2099 비공감 31
원래 의혹투성이 정권 암약 인가 대학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인가 그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
조성금에 가까운 처벌은 너무 미온적이다
배타주의의 완전 사숙으로 하면 된다
자금은 친구로부터 원조받고 판공비는 전액 환불받는다던가
tan***** 공감 2009 비공감 323
양식있는 고등학교의 진로 지도를 담당하는 선생님들은
절대 이런 대학에 진학하지 말라고 학생들에게 조언해주세요
hannji 공감 16 비공감 1
대학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겠죠
luk***** 공감 1624 비공감 310
모리토모 학원의 사상을 감안하면
아베 신조 친구 대학에서 이런걸 하는게 이상하진 않다
지지자들도 그 자세를 지지해주고 있을거야. 진상을 알아봐줘
mis***** 공감 1355 비공감 312
면접이나 논술이라든지 객관적으로
채점할수없는 입시방법은 지양하는게 좋겠다
지난해 의대의 여성차별 문제가 있었는데
아직도 면접이나 논문으로 입시를 결정하려 하다니
시대착오도 이만저만이 아냐. 학력고사로만 결정하는게 좋겠어
그것이 가장 공정하고 공평하며 입학후 기초학력을 담보해준다
i_n***** 공감 1187 비공감 219
내부고발 잘해주셨습니다. 부디 이 관계자가
부당한 취급을 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카케는 확실히 설명의 책임을 완수해주세요
어느 나라의 총리같이 영문모를 답변은 하지마세요
mih***** 공감 971 비공감 182
이 학교를 졸업하고 수의사 면허를 취득해도
졸업생은 자부심을 가지고 카케학원 수의대 졸업이라고 못하겠지
불합격한 사람은 다른 대학에 응시하면 되지만
합격한 사람이 더 불쌍한 인생일지도
nan***** 공감 856 비공감 166
보도가 사실이라면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주의, 주장이 맞지 않는다해도 배울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애초에 별로 보도되진 않았지만 한국의 젊은이도
일본을 좋아한다는 사람은 꽤 있다
nao***** 공감 773 비공감 100
일본인으로 정원을 채울수 있게 됐으니
한국인 수험생은 들러리란건가?
bib***** 공감 565 비공감 57
복수의 직원으로부터 내부정보가 누설되고있는 시점에서
고용자와 피고용자의 신뢰관계가 전혀 구축되지않은
교풍이라고 판단할수 있겠다
gon***** 공감 569 비공감 81
사립이니까 누구를 떨어뜨리든 자유라는 사람이 있지만
일본의 사립대학은 모두 국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다
그래야만 성립되기 때문이다. 만약 합격여부 판단이 자유롭다면
나랏돈을 쓰고도 연줄 합격 무제한이어도 된다는거
격차를 노력으로 역전할수있는 몇 안되는 기회인 대학입시에서
형평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중하류 젊은이들의 희망의 빛이 사라지고 만다
ほらふきドンドンⅡ 공감 323 비공감 49
저출산 문제가 시끄러워도 이처럼 성적보다는 집안이나 연줄
부모가 부유하다던가 자신들의 마음에 드는 사제만
입학시키고 싶은 학교가 살아남음으로써 그런 학교의 졸업생이
사회에 자립해 사회의 중추에서 불합리하게 판치는 세상에
어떻게 희망을 가지라고?
번역기자:Pari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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