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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기우가 집을 둘러보며
"이 집을 살겁니다. 아버지는 계단만 올라오시면 됩니다" 했던 대사가 희망을 나타내는 줄 알았습니다. 송강호 명대사였던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의 연장선에서 생각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영화 마지막에 기우는 ‘내가 아버지를 위해 이 집을 살 거야’라고 말한다. 참 서글픈 말이다. 그는 이미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내가 계산을 해봤는데 평균 월급을 받는 젊은이가 그 집을 사려면 547년이 걸린다. 그래서 그 대사를 쓸 때 매우 슬프고 착잡한 심정이었다. 이것이 전 세계적인 현 사회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아...ㅠ
http://www.koreatimes.com/article/1289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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