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찾아보니
그는 40살 미만의 여성이 결혼 시 최대 1000만포린트(약 3990만원)를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이후 두 명의 자녀를 출산할 시 대출금의 3분의 1을, 셋 이상을 출산할 경우, 대출금 전체를 상환 면제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라면 저정도로는 어려울것 같아 보이는건 왜일까요
아이 셋 낳으면 4천만원 주겠다는건데....
분명 어느정도 출산율 증가에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드라마틱하진 않아보이네요
기왕 쓰는거 한 1억 쓰면 안되나..
일단 자료를 좀 찾아보니
1년에 쓰는 저출산 예산이 23조라네요
1년에 결혼하는 건수가 2017년 기준 26만건 정도
모르겠고 결혼하는 사람들에게 걍 1억씩 꽂아주면
26조네요
이중에 아이 셋을 낳아서 탕감 되는 비율도 있겠지만
하나 둘 정도 낳고 다시 갚는 사람도 있을테니..
대충 맞아 떨어질것 같은데 말이죠
나라에서 한 1억 준다고 하면 저도 애 셋 낳을 자신 있는데 ㅋ
우리나라 출산율 보면 진짜 캠페인이니 나발이니 뻘짓거리 하지말고
이렇게라도 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저때만 해도 뭔 개소리냐고 비웃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내가 내 입으로
결혼하면 1억씩 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말하는 이런날이 올거라곤 정말 상상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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