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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 기사내용>
한국 기장에서 열린 제29회 WBSC U-18 야구 월드컵은 6일 슈퍼 라운드 제2전을 맞아
일본야구 국가대표팀 사무라이 재팬 고교 대표는 연장 10회, 타이 브레이크 끝에
4:5로 한국에 끝내기 패, 결승 진출은 극히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선발 사사키가 오른손 중지를 다쳐 1이닝 19구만에 긴급 강판한 사고로부터 시작된
숙적 한국과의 일전, 7회 대타 쿠마다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지만 8회에 따라잡혀
연장전 타이 브레이크가 된 10회, 일본은 타케오카의 적시 2루타로 2점 리드를 잡았지만
그 뒤 에러 등이 관련되어 3점을 내주며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격전을 벌이게 된 일본과 한국이 이 경기 중 양국 대표팀 선수가 보여준
페어플레이 정신이 돋보였다. WBSC의 공식 트위터도 주목하며
"일본과 한국, 리스펙트"라며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이 장면은 9회 한국의 공격중이었다. 2사 1루에서 미야기가 한국의 이주형에 사구를 던졌다.
1루로 가고있는 이주현에 미야기는 모자를 벗고 사과의 목례를 했다.
그러자 이주현도 헬멧을 들고 고개를 숙여 화답했다.
대회전부터 한일관계가 거론되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WBSC U-18 월드컵,
하지만 선수끼리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 이 씬에 팬들로부터
페어쉽, 자연스러운 정신, 진것은 유감이지만 이 장면을 볼수있던 것은 좋았다,
보고 있었는데 이건 좋은 장면이었다, 진정한 스포츠맨쉽이라며
양 선수를 갈채하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야후재팬 반응>
dai***** 공감 9793 비공감 625
사구를 맞힌 미야기가 목례를 하는건 솔직히 당연한 일이지만
그것을 깊은 목례로 화답한 한국선수의 배려가 훌륭!
ari***** 공감 7791 비공감 534
이건 정말 관심있게 봤어요. 그 팽팽한 장면에서 머리를 맞으면
고의가 아니어도 화가 날법한 장면입니다만
설마 한국 아이도 헬멧을 들고 고개를 숙일줄은...
이렇게 시합중 서로 경의를 표하는 것은
앞으로의 고교야구 선수들에게도 좋은 영향이 될것입니다
어제는 양쪽 모두 멋진 시합이었어요
kiku 공감 6785 비공감 488
TV에서 보고 있었는데 정말 감동했어요. 이 선수는 머리에 맞은뒤
전혀 분노도 하지않고 아파하는 기색조차 보이지 않고 1루로 가서
모자를 벗고 사과하는 미야기 투수에게 제대로 헬멧를 벗어
목례로 화답해줬습니다. 작금의 한일관계, 한국에 몰아치는
반일 내셔널리즘을 감안하면 까딱하면 이 선수가 한국내에서
비난받을지도 모르는 처신이지만 정말로 훌륭했습니다
이런 자세의 한국이 무섭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본의 끝내기 패배! 결과는 유감스럽습니다만
좋은 장면을 보게되서 이주형, 미야기 선수에 감사합니다
長濱ねるお 공감 1284 비공감 58
이 한국선수, 훌륭하네요
이대로 좋은 어른이 되주었으면 좋겠어...
_ 공감 1274 비공감 49
이게 스포츠지
007 공감 654 비공감 41
정말로 시합 내용도 당연하지만 양국 선수들의
마음, 행동에 상쾌한 기분이 됐습니다. 일본이 졌지만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어른들도 이 선수들을 배워야겠네요
mak***** 공감 569 비공감 62
보면서 기분이 좋았네요. 지금의 젊은층에게는
반일, 반한의 마음을 가지지 않고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모르는건 자신의 보신, 지지율 유지를 위해서
기를 쓰고 반일을 선동하는 문 정권과 지지 세력뿐입니다. 아쉽습니다
swe***** 공감 486 비공감 35
한국 대표팀 자체는 지금까지의 경위에서 나쁜 인상밖에 없었고
어제의 경기전까지는 이겨도 져도 불쾌한 기분이 될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놀랐습니다. 이 사구 장면도 그렇지만 그 밖에
한국의 5번타자가 보기좋은 플레이를 했습니다.
심판에 제대로 인사하고 타석에 들어섰었고 8회 이시카와의 폭투로
동점을 만들고 나서 이 선수가 3루수 땅볼을 쳤었는데
한국 벤치가 환희에 들끓는 가운데 2루에서 혼자 무릎을 짚고
고개를 숙이더군요. 따라잡았다는 안도감과 상대의 에러로 인한 동점이라
자신에겐 납득할순 없다라는 갈등을 느꼈습니다.
이것만으로 한국을 좋아하게 되는일은 없겠지만 적어도 어제는
일본의 자멸이며 이번 한국 대표팀에 관해서는 감정에 이끌리지않고
공평한 눈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엮이면
무심코 감정에 맡기고 폭언을 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33-4 공감 372 비공감 9
시합은 졌지만 냉랭한 한일관계 속에서 좋은 장면을 보여줬다
역시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다. 머리에 맞힌 미야기가 사과하는건 당연하지만
한국선수의 대응은 그야말로 神 대응이었다
sem***** 공감 392 비공감 38
최근의 한일정세를 생각하면 여자 컬링팀이 초청 거부되거나
경마 코리아컵의 일본말이 초청 거부되거나 정치와 스포츠를
혼동하고 있어서 이 대회 전에는 그런것을 염려했었고
과거 한일전에서도 야구에 한하지 않고 문제될만한 일이 종종 있었던 만큼
의외로 팀인지 개인으로인지는 모르겠지만 칭찬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한국인의 모든 사람이 일본을 싫어하는건 아니다라는 어필로도 보였습니다
당연히 저희 일본인도 모두 혐한은 아닙니다
정치, 기타 여러가지 문제는 있지만 스포츠는 별개여야 합니다
미디어, 언론이 선동하듯이 한일간 대립을 보도하고 있습니다만
그건 그거, 이건 이것으로
wan***** 공감 317 비공감 19
상쾌하게 끝맺었으니까 이걸로 됐어
u-18 일본을 짊어진다는게 벅찼을테고 앞의 성장에 부담이야
즐거우면 그만이야. 얘네들의 앞날은 아직 길다
근데 고시엔의 연장전같은 경직되고 재미없는 지휘
틀에 너무 짜여져 있더라
hap***** 공감 281 비공감 9
이 장면을 라이브로 봤습니다만 설마 한국선수가
사구를 맞았는데도 헬멧을 들고 예를 표한것은 깜짝 놀랐습니다!
동시에 여러가지 한일간 문제로 안좋은 공기가 흐르고 있는데
그의 공손한 동작에는 마음이 씻겼어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일지도 모르겠네요ㅎ
atp***** 공감 278 비공감 8
한일 소년들 장하다. 어른도 본받자
オウム返しの真理教 공감 214 비공감 9
메이저에서도 사구를 맞히면 사과 인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보복 사구가 줄어들것 같은데요
gja***** 공감 196 비공감 7
흐뭇한 장면, 맞은 선수가 헬멧을 들고 목례로 화답한건 깜짝 놀랐다
투수는 타자를 맞혀도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은
도리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가볍게 사과하는 일본의 야구 문화가
세계로 침투하면 쓸데없는 싸움도 적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bmw***** 공감 164 비공감 6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라지만 이 상황에서 그 행동은
실제로 꽤 어려운 일이라고 봐. 자연스럽게 할수있는 아이들에게 감탄했어
정작 두 사람은 물론 주위의 선수들도 매우 차분한 모습이었다
어른이었다면 오히려 험악한 분위기에 난투가 됐을지도 몰라
존경합니다. 훌륭해!
mab***** 공감 158 비공감 22
어른들은 부끄럽지 않나?
한국의 대통령도 더 상대를 생각해주고
일본 총리도 나름대로 존중을 표해주면 안될까
brf***** 공감 122 비공감 6
이 장면이 보여주듯 모든 한국인이 말을 못알아듣는 분들은 아닐것이다
현 한국정부는 U-18 대표팀과 이 선수의 대응을 배워야 한다
深い衝撃 공감 115 비공감 4
근데 완전히 헤드샷으로 보였는데 아무일도 없는것처럼
평범한 볼넷처럼 1루에 간 한국선수에겐 놀랐습니다
특히 벤치에서 닥터가 달려온 장면도 없었는데
일본의 고교야구라면 대주자가 나갔을테죠
이 루상의 답례로 상징되듯이 한일전치고는
경기를 통틀어 공정한 플레이가 많았다고 느꼈습니다
ken***** 공감 110 비공감 1
머리였기 때문에 한국선수에게는 미안했다
일본의 실수도 많았지만 한국도 그걸 이겨내는건 과연
tes***** 공감 118 비공감 13
이것이 본래 있어야할 우리 일본과 한국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표면상은 고사하고) 자신들의 형편만으로 서로 으르렁거리고
국민을 그 싸움에 질질 끌여들이려는 사람들이 꼭 배웠으면 해요
이걸봐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면 인간으로서 어떨까 싶네요
hjw***** 공감 81 비공감 6
최근 한국의 완강한 자세에 비판적이었지만
이번 데드볼에서의 미야기와 한국선수가 주고받는걸 보고
한일의 미래에 대한 광명을 본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cur***** 공감 78 비공감 7
정치인을 비롯해 양국의 어른들도 본받아야 한다
Rala***** 공감 73 비공감 3
좋은 장면, 스포츠이기 때문에 승부 각각의 감동은 있지만
이런 씬의 감동은 종류가 다른것 같네
cha***** 공감 62 비공감 5
예의바른 청년이군요. 젊은 세대에게도 반일이 많은데
이 선수에게는 감동했습니다. 한국사람 모두 이런 사람이라면
사이좋게 지낼수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아주 좋은 시합을 보여줬습니다
bud***** 공감 57 비공감 8
정치인은 일장기 문제로 격앙돼 있었지만 그들은 전쟁하러간게 아냐
고교야구로 세계와 스포츠로 경쟁하고있다. 그 증거가 이 정신
매우 순수하게 야구라는 스포츠를 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졌어도 결과다. 금메달을 자주 딴 사람에게만 아베가 Tv에 나와
악수하거나 하지만 그건 이런 스포츠 선수의 깨끗한 모습을
정치에 이용하고 있을뿐이야
nhr***** 공감 52 비공감 5
한국선수들은 러프플레이를 많이 해서
일본선수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그 외에도 한국 포수가
파울볼을 쫓아갔다가 돌아오면 마스크를 건네주거나 하는
좋은 장면을 볼수 있었습니다. 조금 감동했습니다
vor***** 공감 48 비공감 1
한일관계가 악화되고있는 가운데 스포츠로서
서로 리스펙트 하는 자세는 진데 대한 분함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얻은것도 컸다고 본다
젊은 그들의 행동에 작은빛을 보았다
nez***** 공감 48 비공감 5
제목을 보자마자 이 장면이 떠올랐는데 역시 그랬어요
그 한국선수의 신사적인 태도에 놀랐고 동시에 감동했습니다
nau***** 공감 35 비공감 3
어른도 우선 서로 존중해서 대화해야지
야구를 통해 아이들이 좋은 본보기를 보여줬네..
서로 말꼬리만 잡으면 끝이 없어
서로의 좋은곳을 의견 교환부터 하는게 어떨까?
성인야구도 고의적으로 사구 투척해서
난투가 안되기 위해선 머리를 숙이는 것도 필요
see***** 공감 34 비공감 3
다른 보도에서는 한국의 젊은층이 일본을 싫어하지 않는데도
동조 압력으로 반일을 하거나 인스타 업로드를 포기하거나
한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사구를 맞고 헬멧을 들어 예의를 표한
이주형 선수가 한국 국내에서 비난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제의 시합에 관해서는 아쉽지만 한국은 훌륭한 팀이었어요
xxx***** 공감 27 비공감 2
아마추어 스포츠 축제기 때문에 이런 장면이 생기는걸까
확실히 한국에 진것은 속상하지만
스포츠맨이라는 장면이 보여서 솔직히 안심했습니다
puj***** 공감 24 비공감 2
정치적으로는 역대 최악의 한일관계라고 하지만
서로 욕하고 있는것은 노인네들 뿐이야
앞으로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세대에겐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 번영해 나갈수있는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m0a***** 공감 20 비공감 1
과거에는 여러가지가 있었다고 해도
지금 선수와는 관계없음이 분명한 장면
라이벌끼리라도 예의를 잃지않는 자세는
보면서 정말 기분이 좋다
tan***** 공감 19 비공감 1
확실히 느낌이 좋은 팀이었다
사람은 교육, 지도에 달려있다라고 느껴
shi***** 공감 21 비공감 4
이번엔 이 좋은 장면이 있어서 한국에 졌는데도
그다지 분하지 않았다. 양팀 다 잘했어요
jun***** 공감 20 비공감 3
마지막에 확신없는 비디오 판독 요청이나
주장의 통곡은 싫었지만 이 장면은 좋았어
승패도 중요하지만 국제대회에서는 상대를 리스펙트한다는
마음가짐을 계속 갖길 바래. 패한것은 유감이지만
마지막은 악수나 인사로 끝났으면 해
yus***** 공감 17 비공감 1
현장은 주위에서 막 떠들 정도가 아니라 냉정하다는거지
해외라 해도 고등학생은 정치같은거 신경쓰지말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노력했으면 해
ket 공감 16 비공감 1
양국의 정치꾼도 본받았으면 한다
자신들 인기를 좇지 않으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야
냉정해져서 국가의 막대한 손실을 생각하길 바란다
yas***** 공감 13 비공감 2
일본과 한국의 정치인도 이 젊은 두 사람의 행동을 본받아야 한다
이 장면을 보면서 자신들의 마음의 작음을 알아채길 바란다
아이들이 할수있는 일을 왜 어른이 못하는가?
서로 으르렁거리기만 해봤자 해결되지 않는다
제대로 대화해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弊社をブラックとメディアが言った 공감 12 비공감 2
헤드샷인데 냉정하게 미야기의 목례에 답해준건 솔직히
감동마저 느꼈다! 이런식이면 좋은 우호를 할수있을것 같애
pin***** 공감 11 비공감 2
정부간의 문제니까 그 알력이 고등학생의 야구 시합까지
영향을 준다면 끝장이겠지. 시민들 수준은 보통이어야 한다
gis***** 공감 9 비공감 0
고등학생이 훨씬 어른이로군
pea***** 공감 10 비공감 2
두 선수에게 박수입니다
산뜻하게 이런 행동으로 옮길수 있다니 훌륭하네요
sak***** 공감 8 비공감 0
본래 정치와 스포츠는 따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하므로
이러한 행동은 매우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못하는 어른이 있기 때문에
안되는구나라는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see***** 공감 6 비공감 0
스포츠는 훌륭하다. 젊은 사람들은 상쾌하게 교류하는데
정치 수단으로 이용해먹는 패거리들이 있지
has***** 공감 5 비공감 1
이 1건, 앞으로의 일본과 한국의 관계에
상상 이상으로 큰 영향이 미칠것 같다...
이번 기회에 톱니바퀴가 좋은 방향으로 돌길 바랍니다
鬼柳 공감 3 비공감 0
한일전에서 씁쓸한 기분이 들지 않은건 처음인지도 몰라
서로에게 제대로 경의가 있으면 잘해나갈수 있다고 보는데 말야
nag***** 공감 1 비공감 0
일본도 약해졌네. 아니, 한국이 강한건가
한국은 단결력이란게 대단하니까
일본도 여러가지 면에서 강해졌으면
kot***** 공감 1 비공감 2
이렇게 보면 일장기 문제는 정말 유감이야
선수의 안전을 위한 조치겠지만
한국에서 보면 우릴 신용하지않는 것으로 보였을 것이고
일본에서 보면 사무라이를 자칭하지않는 것으로 보였고
좀 더 신중하게 했어야 했다
번역기자:Pari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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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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