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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금일저녁밥상이란 글을 올린지가 한달이면 3년이네요.
3년동안 잘 살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집에 쌀이 안떨어지는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항상 감사하며...
새로운 귀리 한통 4.5키로 들이를 새로 오픈했습니다
세계인이 인정한 슈퍼푸드라고 하죠
근데 자주 먹었더니 이것도 못할짓인거같네요
몸에 좋은건 다 맛없습니다
samsung | SM-G977N | 2019-08-04 13:25:10 Program Normal | Centre Weighted Average | Auto WB | 1/40s | F2.4 | 0.00 EV | ISO-160 | 4.32mm | 35mm equiv 26mm | Not Fired |
날도 덥고 외출할 기분이 안납니다
휴. 괜히 오바했다가 더위먹겠네요
밥이나 해먹자... ^^
간단히 재료준비
부재료를 많이 쓸거라서 냄비가 작으면 안되니
뚝배기대신 라면냄비로 대신합니다
메리치 5마리 + 된장 미리 풀고요
양파 감자는 손질해두고
감자는 전분끼좀 날려줍니다 물에담궈서
1키로짜리
왕두부인데 (캐나다산) 이 두부가 가성비는 증말 좋은거같습니다
푸짐하니까 걱정없고요
한모정도만 씁니다
감자가 다 익으면 찌개가 완성이니 가장 먼저넣습니다
두부는 된장이 안에 간이 베이도록 은근하게 미리 끓여둡니다
저번에 산 참피온소세지는 이만큼만 커팅
확인해줘야 합니다.
그 소세지 맞네요 ㅎ
달걀 2개풀고
맛소금은 요만큼만. 계란물에 풀어줍니다
밀가루등 여러번 써봤지만
그냥 달걀만 쓸겁니다
끓이기가 중반이 넘어가면서
청양초 3개 + 고추가루로 색을 잡아주고
옆에선 중불로 구워줍니다
팬이 공간이모자르네요
큰팬으로 할걸
양파의 식감 ? ( 식감이란 표현을 좋아하진 않지만 달리 뭐라 써야할지모르겠어서)
을 최대로 살리기위해 불끄기 3 4 분전에 넣습니다.
비빌떄 아삭한맛이 살아있어야 하고 ,
오래되면 양파 단맛이 된장망쳐버립니다
한 25분 걸린거같습니다
맛좋은 된장과
참느라 힘들었다 이녀석들. ㅋㅋㅋ
우선 시식
맛소금간이 달걀에 입혀져있으므로 그 간과
약간 슴슴한 소세지간이 합쳐져서 먹기 좋은 간입니다
두부위주로 한국자 크게뜨고
국물멸치는 버림
그리고 감자와 양파위주로 한두술
보기엔 이래도 염분을 제외하고는
발효식품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질
양파 등 골고루 갖췄습니다
귀리 현미 쌀 혼합을
밥에다 올려서 잘 익은 감자랑 먹고
소세지 맛있네요
고추장을 1/3 술 떠서
잡곡밥에
천연된장에
감자에
양파1개이상
두부에
가공 소세지에
골고루 잘 먹었습니다.
옛날에 하교후 집에오면 텅빈집에 늘 된장과 밥과 김이 있었죠
에어컨도없던 시절에 땀뻘뻘흘리면서 먹었던 좋은기억이.
중학교때도 고등학교때도 이후에도 늘 된장이 ...
엄마맛을 계승하려 노력하다보니 어느새 집밥쟁이가 되버렸네요
쓸데없는 소리를. ㅋㅋ
즐건 일욜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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