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메모리 중심의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을 시스템 반도체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으로 확장하기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가 본격 조성된다
이번 펀드는 현재 운용 중인 반도체전용펀드의 높은 자금 소진율을 고려해 기존 펀드와 비교해 최대 규모인 3000억원으로 조성된다
이는 2017년 약 2400억원으로 조성된 ‘반도체성장펀드’, 2020년 약 1200억원으로 조성된 ‘시스템반도체상생펀드’ 모두 이달 기준 각각 90
5%, 56
2%의 소진율을 기록해 오는 2024년 소진될 전망인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 프로젝트 투자 규모를 기존 펀드보다 상향해 유망 팹리스와 소부장 기업의 확장을 뒷받침한다
펀드 운영은 한국성장금융이 맡고, 향후 하위 펀드 위탁운영사 선정 절차 등을 거쳐 연내에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정부 측에선 산업부 제1차관·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업 측에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DB하이텍·원익QnC·실리콘아츠·TEMC 등 6개사 관계자와 함께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한국성장금융 대표, 산업은행 부행장, 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오늘 출범하는 ‘반도체 생태계 펀드’는 최근 금리 인상, 업황 악화 등으로 투자자금 조달에 애로가 발생하고 있는 팹리스·소부장 기업의 성장과 자립화를 위한 것”이라며 “이번 펀드가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한국형 엔비디아’ 탄생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02-2100-2865), 산업통상자원부 기업정책팀(044-203-4231), 중소벤처기업부 기업금융과(044-204-7524)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반응형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