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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가 계획을 준수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일본과의 양자협의를 통해 방류 관련 정보의 실시간 공유 등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범정부 정책포털인 ‘대한민국 정책브리핑(korea
kr)’ 홈페이지 안에 특별페이지를 개설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 정보들을 모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 차장은 “일본 측이 이처럼 분석을 통해 방류의 타당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방류가 시작되었을 때 도쿄전력이 배출기준을 지킬 수 있는지, 설비와 시설을 제대로 운행하는지 등을 확인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차장은 “우리 정부는 향후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끊임없이 주시하고, 우리가 측정한 정보는 물론 일본으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 공조와 일본과 양자협의 등을 통해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해나갈 방침이다
이어,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했다
송 차관의 설명을 보면 지난 22일 오전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43건(올해 누적 4525건)이었고 전부 적합했다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은 바지락 4건, 갈치 3건, 아귀 3건, 갑오징어 3건, 고등어 3건 등이었다
지난 21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31건(올해 누적 2771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지역 6개 현에서 주입된 선박평형수에 대해 항만에서 이동형 측정 장비로 방사능 오염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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