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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9일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국민의 불안을 고려해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박 차장은 “당정은 오염수 처리의 과학적 안전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수산물 안전관리도 빈틈없이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해양 방사능 조사지점을 현재 92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고, 확대된 지점의 세슘과 삼중수소의 분석 주기는 현행 1~3개월에서 2주까지 단축하기로 했다
또한 수산물 위판 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43개 위판장에서는 유통 전 검사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당정은 불안심리로 인한 단기적 소비 충격에 대비해 적체물량 적기 해소, 소비 활성화, 수산업계 경영난 극복 지원 등 방안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 1차장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고위당정협의된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브리핑에 배석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 15일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41건으로 전부 적합이었고,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도 시료 확보가 되는 대로 진행하고자 했던 11건 중 4건의 검사를 마쳤고 전부 적합이었다
이에 나머지 7건에 대해서도 시료 확보 뒤 검사가 이뤄지는 대로 곧바로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선박평형수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으로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지역 6개 현에서 주입된 선박평형수에 대해 항만에서 이동형 측정 장비로 방사능 오염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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