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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훈문화의 상징공간인 국립서울현충원이 일반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보훈부는 14일 ‘국민과 함께하는 Amazing Cemetery’ 문화특집행사를 6월 호국보훈의 달 동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정부는 국방부가 관리·운영하던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보훈부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보훈부는 이를 계기로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365일 즐겨 찾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한다는 계획 하에 이 같은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현충일인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이 참배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모시는 대한민국의 대표 국가상징공간이나, 현충일 또는 외빈 방한 시를 제외하면 평소 참배객들이 주로 방문하고 개최되는 행사도 엄숙함과 경건함을 필요로 하는 기념식 위주로 거행돼 왔다
현충원에 해당하는 미국의 알링턴 국립묘지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예우하는 국가 성지라는 점은 우리와 같으나, 워킹투어(walking tour) 민간 여행상품이 활성화 될 정도로 전국민이 365일 국립묘지를 즐겨 찾는 문화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 이관이 70년만에 성사된 만큼, 다양한 문화특집행사를 통해 국립서울현충원을 미국의 알링턴 국립묘지와 같이 일반 국민이 일상에서 찾고 싶은 공간으로 가꾼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3부는 청아한 음색의 소프라노 임선혜, 팬텀싱어 출연자 김민석, 박기훈, 정필립의 ‘The Prayer’, 최영섭 작(作) ‘그리운 금강산’ 등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고 400여대의 드론이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하늘에 장식하며 이날 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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