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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10일 입국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동료 일행을 손흥민(30)이 직접 공항에서 맞이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이번 방한 기간 두 차례 친선경기를 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선수단은 2022-2023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토트넘은 과거 이영표 강원FC 대표가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고 현재 남자팀에 손흥민이 뛰고 있다.
여자팀에도 국가대표 미드필더 조소현이 뛴다.
특히 손흥민이 지난 2021~2022시즌 EPL에서 아시아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르는 과정에서 토트넘 동료들이 적극 도우면서 국내에서도 호감을 많이 얻었다.
이날 입국장에는 선수단이 단 항공편이 도착하기 전부터 수백여명이 몰렸다.
손흥민은 선수들이 입국장을 나오기 직전 등장해 입국 게이트 앞에서 동료들을 직접 반겼다.
그는 입국장 앞에서 "웰컴 투 서울"이라는 글귀가 적힌 종이를 들고 들어오는 동료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토트넘 선수단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16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경기를 한다.
토트넘은 이번 한국 투어를 위해 해리 케인과 데얀 쿨루세브스키, 루카스 모라 등 주축 선수 28명을 데려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공격수 히샤를리송과 미드필더 이반 페리시치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경기에 앞서 11일 오후엔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유소년 클리닉을 열고 공개 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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