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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영 기자의 페북입니다
 
이건 가정입니다. 
 만약 대통령의 장모가 22억 9천만원의 요양급여를 건보공단에서 부정수급한 혐의로 검찰에 징역 3년형을 구형받았어요. 
 
 그런데 대통령과 최근 4시간 가량 만찬회동을 한 여당의 국회의원을 통해서 대통령이 이런 말을 했다는 거에요. 
 
 “사업을 하는 장모가 피해를 당한 적은 있어도 남한테 10원 한장 피해준 적이 없다” 그랬다면 언론사 기자들은 제일 먼저 누구에게 무엇을 물어볼까요? 
 
 당연히 대통령에게 ‘이런 말을 한 것이 사실이냐’, ‘장모의 혐의가 사실이면 국민 건보료를 착복한 셈인데 10원 한장 피해 준 적이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 ‘재판중인 본인 친인척 관련 사건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아니냐?’ 상식적으로는 최소한 이런 것들을 직접 물어봤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 발언을 했다고 알려진 윤 전총장에게 이런 질문을 직접 하는 언론사는 거의 없는 것 같고. 여전히 윤석열 전 총장 측근이 뭐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이 오늘은 어디를 방문했다는 기사들만 주로 나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6월 7일 세상에 이익이 되는 방송 최경영의 최강시사 출발합니다. 저는 KBS 최경영 기자입니다. 🤨🍞🥯
 

뽐뿌: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36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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